2026.02.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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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22점 폭발' LG, 정관장 꺾고 4연승…선두 독주 2.5경기 차로 벌려

2026-02-09 10:15

좌측부터 유기상과 문유현
좌측부터 유기상과 문유현
프로농구 선두 창원 LG가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 원정에서 정관장을 77-69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28승 11패로 2위 원주 DB(25승 13패)와 격차를 2.5경기 차로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를 굳혔다. 공동 2위였던 정관장은 25승 14패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양 팀 촘촘한 수비로 1쿼터 4분까지 2-1에 그칠 정도로 저득점 양상이 이어졌다.

박지훈(17점)의 골 밑 돌파를 앞세운 정관장이 17-16으로 1쿼터를 앞섰고, LG는 전반 리바운드에서 21-14로 압도하고도 실책 10개를 쏟아내며 32-34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LG의 저력이 살아났다. 50-52로 뒤진 4쿼터, 유기상이 연속 외곽포로 60-59 역전을 끌어낸 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쐐기 3점 슛으로 68-61까지 벌렸다.

유기상은 3점 슛 5개 포함 22점으로 승리 일등 공신이 됐고, 마레이가 15점 22리바운드 더블더블, 허일영도 15점을 보탰다.

정관장은 3점 슛 성공률 15%(3/20)의 극심한 난조가 발목을 잡으며 안방에서 무릎을 꿇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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