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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 골든스테이트·마이애미 러브콜 뿌리치고 밀워키 잔류

2026-02-06 19:07

야니스 아데토쿤보. 사진[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야니스 아데토쿤보. 사진[AFP=연합뉴스 자료사진]
NBA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31)가 밀워키 벅스에 남는다.

ESPN은 6일(한국시간) NBA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밀워키가 최소 이번 시즌까지 아데토쿤보를 보유하겠다는 뜻을 타 구단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2회 MVP, 9회 올스타 선정 경력의 아데토쿤보는 최근 골든스테이트, 마이애미, 미네소타 등에서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밀워키도 지난주부터 여러 팀의 제안을 검토하고 일부와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트레이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다만 ESPN은 "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 가능성을 재검토할 것으로 보인다"며 "보장 계약이 한 시즌 남는 올여름 아데토쿤보가 다음 행선지를 결정한다면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데토쿤보는 트레이드 마감 직후 자신의 SNS에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주인공이 "떠나지 않겠다"고 말하는 장면을 게시하며 "전설들은 쫓지 않고, 끌어당긴다"는 글을 남겼다.

2013년부터 13시즌째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30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평균 28.0득점, 10.0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4일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복귀까지 4~6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밀워키는 현재 20승 29패 동부 12위로, 플레이인 마지노선 10위 샬럿과 2.5경기 차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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