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30일 출시 후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1000만 장이 판매됐다. PC(Steam, Epic Games Store)와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등 전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 수 96만 명을 돌파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특히 지난 10주간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 제품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고 텍슨 측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해외 게임 시상식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에 선정됐고, '2025 스팀 어워드'에서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부문에 뽑혔다.
넥슨은 이 게임을 개발한 엠바크 스튜디오를 2018년 초기 투자를 시작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뒤 단기 성과보다는 완성도와 지속성을 우선하는 개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독립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한편, 넥슨의 글로벌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서구권과 아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신규 IP(지적재산권)를 안착시켰다고 덧붙였다.
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출시 이후 달성해온 기록은 아크 레이더스가 넥슨의 차세대 블록버스터 IP(지적재산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엠바크 스튜디오와 장기적인 협업으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자 기반을 확장해온 넥슨의 글로벌 횡적 IP 성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엠바크 스튜디오 패트릭 쇠더룬드 대표는 "이용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누적 1240만 장 판매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전해주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방향성을 함께 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PvPvE(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대 환경)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강력한 적 아크와의 교전과 이용자 간 협동 및 경쟁이 공존하는 익스트랙션 슈팅 경험을 제공한다. 출시 후 2주간 스팀 글로벌 매출 및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유지했으며,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에서도 스팀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업데이트 '콜드 스냅' 이후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스팀에서 29만여 개에 달하는 유저 리뷰 중 87%가 호평,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 게임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는 비평가 추천지수 92%, 이용자 추천지수 100점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마이티' 뱃지를 획득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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