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홈 경기장 iM뱅크파크에 선 한국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01346530247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구는 20일 전북 현대 소속이던 한국영 영입을 발표했다.
한국영은 2010년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를 시작으로 일본과 카타르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7년부터 K리그에서 뛰며 강원FC를 거쳐 지난해 6월 전북으로 이적했다. K리그 통산 197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5년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등 A매치 41경기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대구는 "풍부한 경험과 안정된 중원 장악력을 갖춘 한국영이 공수 전환에서 균형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장 안팎에서의 리더십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영은 "이번 이적은 대구의 승격만을 생각하고 결정했다"며 "팬들께 승격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