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PC방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엔미디어플랫폼의 서비스 플랫폼 개발 역량과 레드포스 PC방의 오프라인 인프라를 결합해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엔미디어플랫폼 송재화 대표는 "안정적인 기술력과 프리미엄 서비스가 만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점주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PC방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스포츠그라운드 서희원 대표는 "자사 브랜드를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주들에게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관리 프로그램 '게토'를 운영하고 있다. 결제 시스템과 광고 플랫폼 등 주요 사업을 전개 중이며, 최근에는 게임사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