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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오퍼 거절하고 삼성 선택…최형우 복귀 결심, 돈이 아니었다

2025-12-12 07:13

KIA, 삼성 시절 최형우 / 사진=연합뉴스
KIA, 삼성 시절 최형우 / 사진=연합뉴스
42세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KIA를 떠나 친정팀 삼성으로 돌아왔다. 계약 조건은 2년 최대 26억 원이다. 2016년 FA로 KIA에 입단한 지 9년 만의 복귀다.

KIA에서 최형우는 '퉁아빠'로 불리며 후배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 2017년과 2024년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양현종·나성범·김도영 등과 함께 눈물의 우승을 경험했다.

KIA 팬들은 영구결번까지 기대했지만, 그의 은퇴 무대는 삼성이 될 전망이다.


삼성 팬들은 '퉁어게인'을 외치며 환영 중이다. 2002년 입단 후 4연패 왕조의 핵심이었던 최형우가 운명처럼 돌아왔다는 반응이다.

KIA의 오퍼를 뒤로하고 삼성을 선택한 배경에는 단순한 조건이 아닌 뿌리 깊은 인연이 있다는 분석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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