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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테의 정신력이 승리를 만들었다"...고희진 감독의 평가

2025-11-22 07:05

"자네테의 정신력이 승리를 만들었다"...고희진 감독의 평가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정관장과 페퍼저축은행 경기 후 양 팀 감독과 수훈 선수들의 평가가 엇갈렸다.

장소연 페퍼 감독은 "세터와의 호흡 문제로 패배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박은서 선수가 숨통을 틔웠다"고 평가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자네테의 승리"라며 "부친상 속에서 보여준 정신력이 뛰어났고 팀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박은진의 활약에 대해선 "세터 최서현과 미들블로커와의 연습이 좋은 호흡을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자네테는 "시스템에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경기를 거치며 호흡이 맞았던 것 같다"며 겸손해했다. 부친상에 대해선 "5일간의 휴식 후 복귀가 쉽지 않았지만 동료들과 아버지를 위해 뛰었다"고 밝혔다.

박은진은 "도로공사 경기에서 세터와 호흡이 맞지 않아 별도 훈련을 많이 했다"며 "그것이 오늘 활약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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