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새 사령탑 맡은 박진섭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41821050012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천안은 14일 "박진섭을 구단 비전에 부합하는 적임자로 판단해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박 감독은 2018년 광주에서 프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팀을 K리그1로 승격시키며 지휘 능력을 입증했고, 이후 서울과 부산을 거치며 총 207경기를 이끌었다.
2023년 K리그2에 신규 진입한 천안은 현재 14개 팀 중 12위에 머물러 있다. 김태완 전임 감독이 8월 부진으로 경질된 뒤 조성용 코치가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소화했다.
박 감독은 "천안과의 새 도전이 기대된다"며 "팬들에게 즐거운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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