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미유.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41213430599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 대회 이후 LPGA 투어는 미국 플로리다로 무대를 옮겨 안니카 드리븐과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개인 타이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세계 1위 티띠꾼(태국)이 16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이번 대회에 불참하며 2위 야마시타 미유(일본·144점)에게 추월 기회를 제공했다. 야마시타가 우승할 경우 30점을 획득해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올해 신인인 야마시타는 AIG 여자오픈과 메이뱅크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2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신인상 부문에서도 1,34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어,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동시 석권 가능성도 열려있다. LPGA 투어에서 이 두 타이틀을 한 해에 모두 받은 최근 선수는 2017년 박성현이다.
![신지애, 1번 홀 티샷.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41214250176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LPGA 투어와 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LPGA 상위 43명과 JLPGA 상위 35명 총 78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LPGA 소속 이소미, 이일희, 윤이나, 강혜지, 이정은, 박금강과 JLPGA 소속 신지애, 이민영, 전미정, 배선우가 참가한다.
세계랭킹 상위권에서는 3위 이민지(호주)와 4위 야마시타가 출전하며, 지난해 우승자는 다케다 리오(일본)다. 한국 선수 중 이 대회 최근 우승자는 2020년 신지애로, 당시는 코로나19로 JLPGA 단독 주관으로 개최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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