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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 리그 '불길의 수호자들' 업데이트

2025-10-31 21:45

'패스 오브 엑자일' 21번째 신규 리그 '불길의 수호자들' 업데이트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1번째 신규 리그 '불길의 수호자들' 업데이트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카카오게임즈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11월 1일,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개발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 21번째 신규 리그 '불길의 수호자들'을 업데이트한다.

이번 리그는 레이클라스트 정복을 시도하는 균열 군주들과 수도회 사도 '아일리트'가 설립한 불길의 수호자들 결사단의 대립을 그린다.

이용자는 아일리트의 도움을 받아 균열에 생겨난 벌레집을 파괴하며 몬스터를 처치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리그에 추가된 신규 시스템 '기원의 나무'를 성장시켜 균열을 저지할 때마다 새로운 고유 아이템, 장비, 화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호평 받았던 비동기 인게임 거래소도 추가한다. 이용자는 6장에서 조우하는 NPC(논 플레이어 캐릭터) 파우스투스를 통해 인게임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 판매자가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아이템 거래는 가능하다.


주요 콘텐츠 및 편의성 개편도 진행한다.

우선 10종의 혈맹 전직 클래스를 추가한다. 이용자는 엔드게임 보스를 처치하고 해당 보스의 힘을 흡수, 보조 전직 클래스 스킬 포인트를 얻어 강해질 수 있다. 최종 보스 3종도 추가하고, 난이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아이템 일괄 감정 기능을 추가한다.

이밖에 별도 아이템 사용 없이 골드로 패시브 스킬을 반환하는 등 시스템 편의성도 향상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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