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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2'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 북미∙유럽 출시

2025-10-29 17:01

'길드워2'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엔씨소프트
'길드워2'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엔씨소프트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엔씨소프트는 28일(북미∙유럽 현지 기준),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길드워2'(개발 아레나넷)의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를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 출시는 지난해 출시된 '잔티르 와일즈' 이은 여섯 번째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을 선보인다. 기존 9개의 클래스(직업)에 새로운 특성과 스킬들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8월 20~27일 진행한 베타 테스트 결과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했다.

확장팩 배경인 카스토라 섬에는 신규 지역 2종을 추가했다.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에 카스토라 섬 테마가 더하고, 자신이 꾸민 공간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홈스테드 레이아웃' 기능을 도입했다.


또, 탈 것 '스키머'의 전투 및 이동 능력을 강화해 육지와 바다를 오가며 카스토라 섬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026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지역 2종 ▲10인 단위로 진행 가능한 레이드 콘텐츠 ▲신규 전설 등급 장비 ▲편의성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더할 예정이다. 확장팩 구매시 업데이트 콘텐츠는 무료다.

조시 데이비스 길드워2 게임 디렉터는 "새로운 세계와 레이드 보스들에 도전하는 이용자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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