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행사에서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조명한 인.하.페는 올해 대만 창작자들의 인디게임을 집중조명한다. 대만 창작자들의 게임을 스토브의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이용자와의 소통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 기간 스토브에서는 대만 인디게임 9종을 약 2만 명의 이용자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라인업에는 리듬과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한 '리듬마녀: 죽음과 함께 춤을', 그래픽과 일러스트로 주목받은 '발키리: 포위돌파', 3D 퍼즐 게임 '큐브 크로스' 등을 포함했다.
인.하.페에 참가하는 유저들은 10월 한 달간 대상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유저들의 플레이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플랫폼 지표를 바탕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순위에 따라 판매장려금을 지급하며, 이를 통해 창작자들의 후속 개발과 차기작 준비를 지원한다.
스토브는 행사 종료 후에도 참여작의 판매를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통해 유저와 창작자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사업 담당 여승환 이사는 "인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은 대만 인디게임 생태계를 스토브의 글로벌 유저에게 조명하는 온라인 페스티벌"이라며 "앞으로도 스토브는 아시아 전역의 인디게임 창작자와 게임을 조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서 아시아 인디게임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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