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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에 시즌제 신규 전투 콘텐츠 '낙원' 업데이트

2025-09-24 17:43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24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로스트아크'에 시즌제 신규 전투 콘텐츠 '낙원'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낙원은 아이템 레벨 1640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총 16주간 진행하는 시즌제 전투 콘텐츠다. '천상', '증명', '지옥'이라는 3종의 시험을 제공하며, 기존 성장 시스템 대신 전용 성장 시스템을 적용해 모든 모험가가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할 수 있다.

천상은 다수의 적을 처치하는 시험으로, 전투 결과에 따라 낙원 전용 성장 요소인 '낙원의 유산'을 얻을 수 있다. 낙원의 유산은 낙원 안에서만 착용 가능한 전용 장비로 시즌이 끝나면 삭제한다.

증명은 제한된 시간 안에 등장한 적을 1:1로 제압하며 더 높은 단계에 도전하는 시험이다. 클리어 시간이나 단계 진척도에 따라 주간별 랭킹을 부여하고 순위에 따라 모험가 배너와 칭호 등을 지급한다.

지옥은 총 100층으로 구성한 던전을 무작위로 내려가며 탐험하는 시험이다. 지옥 열쇠를 소모해 열쇠마다 지정된 횟수만큼 내려갈 수 있으며, 100층에 가까울수록 더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낙원에서는 매 시즌마다 낙원 밖에서 착용 가능한 특별 장비 '보주'를 획득할 수 있다. 보주는 시즌 중 기록한 최대 '낙원력'에 비례해 강해진다.

낙원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수집형 콘텐츠 '누크만의 환영석'도 선보인다. 총 12개의 환영석 조각을 모아 림레이크의 초대 장로 누크만의 과거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9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게임 내 '쿠르잔 전선', '카오스 던전', '가디언 토벌'을 플레이하고 '알데바란 주화'를 획득해 보상과 교환하는 '알데바란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모든 모험가들이 동일한 시작점에서 부담 없이 전투 콘텐츠를 즐기고 보상도 획득할 수 있도록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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