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월)

축구

'정우영 3경기 연속 교체' 우니온 베를린, 버크 해트트릭으로 2연패 끝

2025-09-22 11:14

골 세리머니 하는 우니온 베를린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골 세리머니 하는 우니온 베를린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정우영이 소속된 우니온 베를린이 올리버 버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2연패를 끊었다.

우니온 베를린은 21일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버크가 혼자 3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안드레이 일리치가 3개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경기는 전반 9분 일리야스 안사의 선제골로 시작됐다. 전반 32분 버크가 일리치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들어서는 8분과 11분에 연속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프랑크푸르트도 만만치 않게 맞섰다. 브라운이 전반 추가시간에 골을 넣었고, 후반에는 잔 우준(2005년생)이 개막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후반 42분에는 페널티킥으로 한 골차까지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정우영은 후반 36분 버크와 교체 투입되어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3경기 연속 후반 교체 출전이지만 아직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 승리로 우니온 베를린은 2승 2패(승점 6)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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