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8일 튀르키예 코니아 원정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E조 선두를 달렸다. 승점 6으로 1위를 유지했고, 튀르키예(27위)는 승점 3으로 3위에 머물렀다.
전반 6분 페드리의 중거리포가 문을 열었다. 22분 메리노가 골대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점을 뽑아냈고, 전반 막판 오야르사발의 컷백을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에도 스페인의 골 잔치는 계속됐다. 8분 야말의 어시스트로 페란 토레스가 네 번째 골을 추가했고, 12분 메리노가 야말의 패스를 받아 왼발 중거리포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17분 페드리도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6-0 완승을 확정지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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