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의 김영래 수석코치(오른쪽)와 김종민 감독(중앙), 이효희 코치(왼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300110240113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도로공사는 29일 공석이었던 수석코치 자리에 김영래 전 우리카드 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영래 수석코치는 이효희, 배기훈 코치와 함께 김종민 감독을 보좌하며 2025-2026시즌 우승 달성을 위해 힘을 합칠 예정이다.
김영래 수석코치의 도로공사 복귀는 5년 만이다.
그는 남자부 대한항공과 LIG손해보험, 한국전력에서 선수로 활약한 뒤 은퇴 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도로공사 코치로 재직했다.
이후 남자부 삼성화재 코치(2020-2023년)와 우리카드 코치(2023-2025년)를 거쳐 김종민 감독의 부름을 받고 도로공사 코칭스태프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김영래 수석코치는 "남자부 코치로 활동하다가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김종민 감독님을 도와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5위에 그쳤던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V리그 검증 거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를 영입했다. 아시아 쿼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 국내 거포 강소휘와 함께 강력한 삼각편대를 구축하며 '봄 배구' 진출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연합뉴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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