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3년 고려증권 창단 감독으로 장윤창, 유중탁 등 멤버를 이끌고 제1회 대통령배 배구대회에서 라이벌 현대자동차써비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감독 이후 고려증권 단장을 맡아 대통령배와 슈퍼리그에서 통산 6번 우승을 이끌어 고려증권 전성 시대를 펼친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고려증권이 1998년 IMF 사태로 재정적 위기를 맡아 해체된 이후 배구계 일선에서 은퇴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 삼성의료원에 차려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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