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은 에번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92003510025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에번스는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월드엘리트호텔에서 열린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전력으로부터 호명받았다.
이에 따라 에번스는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2025-2026시즌 V리그 코트를 누비게 됐다.
키 202㎝의 아포짓 스파이커 에번스는 6일부터 진행된 트라이아웃(공개 선발)에서 강력한 스파이크와 파워 넘치는 공격력으로 일찌감치 1순위 후보로 주목받았다.
이날 드래프트는 총 140개의 구슬을 넣어 지난 시즌 성적을 역순으로 차등 확률로 지명 순위를 결정했다.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92005480460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한국전력이 에번스를 선택했다.
4순위 선발권을 잡은 우리카드는 브라질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하파엘 아라우조를 지명했다.
![우리카드의 지명을 받은 아라우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92006140678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OK저축은행이 지명한 디미트로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92006370132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삼성화재의 지명을 받은 미힐 아히.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92006560638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앞서 남자부 7개 구단은 6일부터 이스탄불에서 진행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참가 선수들의 기량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재계약 마감일인 8일에는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KB손해보험이 레오와 러셀, 비예나와 각각 재계약했다.
한편 재계약한 레오와 러셀, 비예나는 연봉 55만 달러, 신규 선수들은 40만 달러를 받는다./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92005190339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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