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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도로공사 완파…고희진 감독 "선수들 최선 다해"

2025-01-19 02:10

정관장 고희진 감독
정관장 고희진 감독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고희진 감독과 선수들의 승리 후 소감이 화제다.

고희진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며 팀의 승리를 선수들의 단합에 돌렸다. 특히 메가 선수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언급하며 "메가 선수의 자신감과 팀의 합심이 승리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수훈 선수 메가와 정호영은 승리 비결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정호영 선수는 "팀의 리시브가 잘 돼 혜선 언니의 토스도 좋았다"고 말했다. 메가 선수 역시 "팀 미들블로커들의 큰 체격 덕분에 편하게 공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정호영 선수는 국가대표팀 모랄레스 감독에게 "미들블로커 중 가장 큰 신장의 이점과 향상된 서브 실력"을 어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가 선수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인지도에 대해 "택시 기사분들도 알아보시는 등 작년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남은 시즌에 대해 정호영 선수는 "부상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메가 선수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고희진 감독도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로 보답하겠다"며 남은 시즌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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