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317304908079bf6415b9ec1439208141.jpg&nmt=19)
3일 GS칼텍스는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눌렀다.
2승 1패를 거둔 GS칼텍스는 조 2위를 확보했고, 1승 2패의 흥국생명은 탈락했다.
지난해 컵대회 우승팀인 GS칼텍스는 이날 오후에 열리는 같은 조 IBK기업은행과 태국리그 초청팀 슈프림 촌부리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점수 차는 경기 초반에 벌어졌다.
GS칼텍스는 16-8, 더블 스코어까지 만들었다.
강소휘는 1세트에서 8점을 올렸고, 유서연은 5점, 문지윤은 3점을 더했다.
GS칼텍스가 1세트 팀 공격 성공률 60.71%를 기록한 데 반해 흥국생명은 37.5%에 그쳤다.
GS칼텍스는 2세트도 쉽게 가져왔다. 20-16에서 강소휘가 강력한 스파이크를 상대 코트에 내리꽂았고, 21-17에서 흥국생명 박현주가 연속 공격 범실을 하며 승부가 갈렸다.
문지윤은 2세트에서 블로킹 2개를 합해 7득점 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GS칼텍스는 3세트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세트 초반 접전 분위기를 깬 건 강소휘였다. 그는 11-10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달아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13-11에선 권민지, 강소휘의 연속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흥국생명을 상대로 순조롭게 승리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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