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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공격수‘ 대한항공 정지석, 수해 피해 복구에 1천만원 기부

2023-07-20 12:00

사진: 정지석/ 연합뉴스
사진: 정지석/ 연합뉴스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간판 공격수 정지석(28)이 수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 구단은 19일 "정지석이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라며 "성금은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지석은 구단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크다는 사실을 접하고, 대표팀 귀국 후 급히 기부에 동참했다.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지석은 적극적인 기부 활동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엔 강원·경북 등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천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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