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해은은 전날 라이브 방송 진행을 예고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이지연을 제외한 '환승연애2' 출연진 전원이 모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성해은은 "지연이만 일정상 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약 9.4만 명의 시청자들이 모였다. '환승연애2' MC 사이먼 도미닉, 뱀뱀, 이용진도 시청했다.
특히 사이먼 도미닉은 "다음에 우리도 좀 초재해주세요 제발", "아 현규 씨다. 내 심장", "아 내 이름 불러줬어", "먕년회 제가 추진해도 되나요?", "지수 씨 환연 회식 때 우리 맨날 '쨘하까요?' 해요", "다들 사랑합니다" 등의 글을 올리며 '환승연애2' 출연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다 같이 스키장으로 1박 2일 놀러 간 것이었다. 성해은은 "함께 저녁에 치킨과 피자를 먹었다. 쓸데없는 물건 주고받기를 하고 에어 슈트 입고 놀았다"라고 전했다.
뱀뱀은 "매일 봐요 현규 님", "다들 행복하게 잘 지내시죠?" 등의 글을 올렸다. 이용진은 "쌈디형 뱀뱀 뭐해 여기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1의 성공으로 시즌2까지 이어졌다.
출연자들의 공통점은 20대 나이, 인서울 학교, 뛰어난 외모 등 연애 시장에서 빠지지 않는 조건을 갖고 있다. 이들은 연예인과 달리 일반인이라는 점에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전 연인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방송에선 3주간의 촬영에서 느끼는 감정 변화와 대화, 속마음은 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하게 공개됐다. 차분한 분위기로 연출된 장면에 출연자들의 감정선은 시청자에게 그대로 전달됐다 수많은 과몰입러를 양산하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중 누적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달성하며 시즌1의 기록도 뛰어넘었다.
출연진은 대중의 큰 관심을 얻게 됐고, 이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성해은 약 106만 명, 정현규 약 81만 명, 이나연 약 78만 명, 박나언 약 76만 명, 김태이 약 43만 명, 남희두 약 37만 명, 정규민 약 26만 명, 이지연 약 25만 명, 박원빈 18만 명, 김지수 약 1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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