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지난 15일 발매한 '런던보이'는 11월 4주차 멜론(Melon) 주간 인기상 TOP20 1위를 차지했다.
멜론 주간 인기상은 한 주간 가장 인기 높은 20곡(최근 4주 이내 발매곡의 주간차트 상위 20팀)을 후보로 투표와 음원 주간 차트 성적을 종합해 순위를 선정한다.
'런던보이'는 투표 1위(43.9점), 주간차트 70위(32점)을 기록, 합계 75.9점으로 1위에 올랐다. 든든한 지원군 영웅시대는 뜨거운 사랑과 응원으로 또 한 번 막강 팬덤 파워를 보여주며 투표 1위를 달성, 임영웅에게 주간인기상을 안겼다. 임영웅에 이어 방탄소년단 진이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으로 62점(투표 2위 33.5점, 주간차트 93위 28.5점)을 획득해 2위를 차지했다.
임영웅 첫 자작곡 '런던보이'는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11월 18일 – 11월 24일 한국 유튜브 뮤직 차트에 따르면, 임영웅의 ‘런던보이’가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임영웅의 음악 스펙트럼은 날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트롯이라는 틀에 가두기 어려운 가수가 됐을 정도”라며 “이러한 행보를 가능케 한 건 팬들의 존재다. 트롯 이외 장르 음악까지 수용하는 팬들의 절대적 지지 속 임영웅만의 음악 세계와 색깔이 구축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임영웅은 ‘2022M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TOP10’ 등 3개의 주요상과 베스트상의 ‘베스트 솔로 남자’, 특별상인 ‘네티즌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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