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영국에 가고 싶다. 영국은 나의 두 번째 집이다. 그곳에서 영국인들을 즐겁게 해 줄 때다.”
우스만과 에드워즈의 현재 전적은 1승 1패. 7년 전 초년병 시절엔 우스만이 판정승 했다.
경기 내내 지고 있다가 5회 종료 56초전 터진 헤드 킥으로 역전 KO승을 거둔 에드워즈는 자신의 UFC웰터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의 만원 관중 앞 에서 하고 싶다고 했다.
UFC 다나 화이트 회장 역시 에드워즈의 첫 타이틀 방어전이 영국에서 열리기를 희망했다.
한편 우스만은 경기 후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 바로 퇴원했다.
" 스캔을 받기 위해 병원에 갔지만 형식적이었다. 그날 쓰러진 장면은 잊지 못할 것이다. 영국에 가서 멋지게 경기를 하고 싶다.”
에드워즈는 “영국 MMA가 떠오르고 있으며 이제 내가 선두 주자가 되었다. 세 번 째 대결에선 완벽하게 우스만을 제압할 수 있다”며 첫 방을 자신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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