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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영국에서 붙어주마” 우스만, 에드워즈의 웸블리 1방 제의 OK.

2022-08-25 07:53

이제 챔피언이 아니다. 그래서 장소나 날자에 대해 불평할 상황이 아니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웰터급을 지배해 온 터여서 말이 많을 수 있지만 카마루 우스만은 단번에 OK했다.
승자와 패자. 환호하는 에드워즈(오른쪽)와 넋놓고 있는 우스만(사진=UFC)
승자와 패자. 환호하는 에드워즈(오른쪽)와 넋놓고 있는 우스만(사진=UFC)
지난 21일 UFC 278 에드워즈와의 경기에서 5회 헤드 킥 한방에 20연승, 6방 등을 날린 우스만은 24일 TMZ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에서 1차 방어전을 하고 싶다는 새 챔피언 에드워즈의 말에 흔쾌히 동의했다.

“나는 영국에 가고 싶다. 영국은 나의 두 번째 집이다. 그곳에서 영국인들을 즐겁게 해 줄 때다.”

우스만과 에드워즈의 현재 전적은 1승 1패. 7년 전 초년병 시절엔 우스만이 판정승 했다.

경기 내내 지고 있다가 5회 종료 56초전 터진 헤드 킥으로 역전 KO승을 거둔 에드워즈는 자신의 UFC웰터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의 만원 관중 앞 에서 하고 싶다고 했다.

UFC 다나 화이트 회장 역시 에드워즈의 첫 타이틀 방어전이 영국에서 열리기를 희망했다.

한편 우스만은 경기 후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 바로 퇴원했다.

" 스캔을 받기 위해 병원에 갔지만 형식적이었다. 그날 쓰러진 장면은 잊지 못할 것이다. 영국에 가서 멋지게 경기를 하고 싶다.”

에드워즈는 “영국 MMA가 떠오르고 있으며 이제 내가 선두 주자가 되었다. 세 번 째 대결에선 완벽하게 우스만을 제압할 수 있다”며 첫 방을 자신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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