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NBA 올스타전에 출전할 각 콘퍼런스의 리저브 명단을 발표했다.
올스타전에 스타팅멤버로 나설 선수들은 팬 투표 50%, 언론 투표 25%, 선수 투표 25%를 가중치로 적용해 선정됐다.
그 결과 동부 콘퍼런스 베스트 5는 케빈 듀랜트, 야니스 아데토쿤보, 조엘 엠비드, 드레아 영, 드마 드로잔으로 구성됐다.
서부 콘퍼런스는 르브론 제임스, 니콜라 요키치, 앤드류 위긴스, 스테픈 커리, 자 모란트로 짜여져 있다.
여기에 각 콘퍼런스에서 7명씩 14명의 리저브 선수가 리그의 코치 30명에 의해 투표를 통해 선택됐다. 컷에 든 선수는 다음과 같다.
* 동부: 제임스 하든, 다리우그 갈랜드, 지미 버틀러, 자크 라빈, 프레드 밴블리트, 제이슨 태이텀, 크리스 미들턴
* 서부: 루카 돈치치, 크리스 폴, 데빈 부커, 도노반 미첼, 드레이먼드 그린, 루디 고베어, 칼 앤서니 타운스
그러나, 데이비스의 이름은 없었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경기당 23.4득점, 9.7리바운드, 2.0블록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좋다.
문제는 그가 올 시즌 21경기를 결장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레이커스 성적이 상대적으로 형편없다.
데이비스가 올스타전에서 뛸 수 있는 유일한 길을 부상 대체자가 되는 것이다.
마침, 그린이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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