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일 전적 종합]kt 심상찮다, 롯데에 DH 포함 3연전 모두 내주며 4연패 빠져…트리플크라운 재시동 미란다, KBO 리그 첫 승리 다카하시 무실점 쾌투

KIA의 애런 브룩스를 대체한 보 다카하시가 1일 키움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KBO 리그 2게임째만에 데뷔승을 올렸다. 2게임 10이닝 무실점[사진 연합뉴스]

- 롯데, kt에 DH 포함 3연전 싹쓸이 승리로 5강 희망 활활
- 두산, 미란다 13승+양석환 결승타로 LG에 전날 패배 설욕
- 한화, 김민우 12승투에 노시환 선제홈런으로 원태인에 KO승
- KIA 대체 외국인투수 다카하시, 2게임만에 KBO 리그 데뷔승
- '오태곤 8회 동점홈런' SSG-NC 3-3으로 승부 못 가려

두산의 미란다가 1일 잠실 LG전에서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13승으로 다승공동 1위에 올라 투수 트리플크라운에 한발 다가섰다.[연합뉴스 자료사진]
■10월 1일 전적 종합
◇잠실(두산 6승6패1무)
두산 베어스
000 002 000 - 2
000 000 000 - 0
LG 트윈스
△승리투수 미란다(13승5패) △세이브투수 김강률(2승17세이브) △패전투수 임찬규(1승6패)

◇대구(한화 4승10패2무)
한화 이글스
212 000 300 - 8
000 000 200 - 2
삼성 라이온즈
△승리투수 김민우(12승9패) △패전투수 원태인(13승5패) △홈런 노시환⑰(1회2점·한화)

◇창원(NC 8승4패2무)
SSG 랜더스
001 010 010 - 3
020 100 000 - 3

NC 다이노스
△홈런 오태곤⑥(8회1점·SSG)

1일 광주 홈경기 키움전에 선발로 나선 대체 외국인투수 보 다카하시가 6이닝 무실점으로 KBO 리그 데뷔 첫 승리를 한 뒤 윌리엄스 감독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광주(KIA 7승8패)
키움 히어로즈
000 000 000 - 0
021 300 00× - 6
KIA 타이거즈
△승리투수 다카하시(1승) △패전투수 최원태(8승9패)

이대호 1000안타의 순간. 이대호가 1일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회말 kt 고영표로부터 우익수쪽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KBO 리그 개인통산 14번째 2000안타와 동시에 역대 9번째 13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사진 연합뉴스]
◇사직 DH 1차전(롯데 8승7패)
kt 위즈
003 000 000 - 3
030 000 01× - 4
롯데 자이언츠
△승리투수 최준용(3승1패1세이브) △세이브투수 김원중(3승4패29세이브) △패전투수 이대은(2승1패1세이브) △홈런 유한준②(3회3점·kt)

롯데의 깅원중은 1일 kt와의 더블헤더를 포함한 3연전에서 모두 세이브를 올리며 30세이브를 올렸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사직 DH 2차전(롯데 9승7패)
kt 위즈
000 200 000 - 2
010 200 00× - 3
롯데 자이언츠
△승리투수 이인복(2승) △세이브투수 김원중(3승4패30세이브) △패전투수 엄상백(3승1패) △홈런 한동희⑭(4회2점·롯데)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