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로 심판 밀친 이강철 kt 감독, 벌금 200만원 징계

심판의 경기 진행에 불만을 품고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이강철 kt wiz 감독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

KBO는 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리그규정 벌칙 내규에 따라 이강철 감독에게 벌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이 감독은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에서 0-4로 뒤진 4회말 전일수 주심에게 어깨로 밀치는 등 거칠게 항의한 탓에 퇴장 명령을 받았다.

올 시즌 감독이 퇴장된 것은 5번째이며 이강철 감독 개인으로는 통산 4번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