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안전한 대회 만들기' KLPGA-삼양인터내셔날, 공식 방역솔루션 서플라이어 계약 체결

오는 8일 개막전서부터 휴엔케어 전문 방역 서비스 제공

2021-04-07 15:30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방역솔루션 서플라이어 조인식에서 (왼쪽부터)김상윤 삼양인터내셔날 상무, 김순희 KLPGA 전무이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LPGA)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방역솔루션 서플라이어 조인식에서 (왼쪽부터)김상윤 삼양인터내셔날 상무, 김순희 KLPGA 전무이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LPGA)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다가오며 해외를 비롯한 국내에서도 여러 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이에 골프 업계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대한 다양한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KLPGA가 이번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더욱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한 방역 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삼양인터내셔날과 'KLPGA 공식 방역솔루션 서플라이어' 계약 체결에 대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시즌 KLPGA투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정부 기관의 지침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수립하고 타이틀스폰서, 대행사, 그리고 선수 및 관계자의 긴밀한 협조로 이를 철저히 준수하며 무사히 시즌을 마쳤다.

올해도 KLPGA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방역 단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부터는 삼양인터내셔날과의 서플라이어 계약을 통해 기존 시스템에 '휴엔케어 전문 방역 서비스'의 도움을 추가로 받게 됐다.

특히 오늘 8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1 KLPGA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부터 KLPGA투어 모든 대회에 휴엔케어 전담 방역팀을 파견하고, 비대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한층 철저한 방역을 펼칠 예정이다.

김순희 KLPGA 전무이사는 "휴엔케어와 지난해 대회 개최로 인연을 맺고, 올해 서플라이어 계약까지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휴엔케어와 함께 철저한 방역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삼양인터내셔날 환경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상윤 상무는 이날 조인식에서 "앞서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한해 KLPGA의 모든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며 "휴엔케어는 위생 안전과 방역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면서 동시에 KLPGA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협회를 비롯해 우리 자랑스러운 선수들과 골프를 사랑하는 국민에게 위안을 주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삼양인터내셔날의 위생환경 브랜드인 '휴엔케어'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에서 전문 방역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호텔, 병원, 마트, 식품공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월부터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소독 방역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는 국민 생활에 밀접한 기업이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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