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9단이 센코컵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1419055606727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은지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6' 4강에서 일본의 우에노 아사미 6단을 253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꺾었다.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종반 끝내기 과정에서 우에노가 실수를 범하는 사이 우위를 점했고, 상대 대마를 포획하며 승기를 굳혔다.
김은지는 "좌하귀 패 과정에서 승기를 잡은 것 같다"며 "즐기는 마음으로 결승 대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결승 상대는 중국 저우훙위 7단을 반집 차로 누른 후지사와 리나 7단이다. 두 선수의 결승전은 15일 열리며, 김은지는 후지사와를 상대로 2전 전승의 우위를 갖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청원배로 첫 세계 타이틀을 획득한 김은지가 이번 대회 우승 시 4개월 만에 두 번째 세계 타이틀을 따낸다. 우승 상금은 1천만엔(약 9천300만원)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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