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운동 동작에서 힘을 빼는 것은 가장 중요하지만 그만큼 매우 어렵다.
특히 채를 가지고 하는 운동인 골프에서도 힘 빼기가 정말 중요하지만 아마추어의 경우 힘 빼는 방법을 잘 몰라 채를 놓치거나 오히려 스윙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KLPGA 이현지 투어 프로가 좋은 스윙을 위해 손힘을 뺄 수 있게 도와주는 '3분 스윙 연습법'을 소개한다.
대부분 골퍼들이 오른손잡이이다. 하지만 오른손에 그립이 파일 정도로 강한 힘을 주고 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처음 1분은 오른손에 힘을 주지 않는 '왼손 스윙'을 연습을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왼손으로만 스윙을 할 때 왼팔이 경직돼 쭉 피고 연습하는데 힘을 빼는 연습이므로 임팩트 이후 바로 접어준다.
다음 1분은 오른손을 같이 채에 얹어 스윙하는 동작이다.
이 동작을 할 때는 같은 느낌을 유지하면서 한 번에 피니시까지 넘어가는 것까지 연습한다. 팔이 조금 접히더라도 끝까지 동작을 하는 것에 유의한다.
마지막 1분은 위의 동작에서 오른쪽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뗀다.
실제로도 그립을 잡을때 힘을 주는 손가락이 아니기 때문에 위에서 동일한 느낌을 유지하며 스윙을 연습한다.
이현지 프로는 "힘을 주게 되면 온 몸에 힘이 들어가 경직이 되며 좋은 스윙이 나오기가 어렵다"라며 "힘을 빼면 헤드 무게를 느낄 수 있으니 평소에 연습장에서도 연습해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더욱 자세한 설명은 이현지 프로의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영상 속 레슨 촬영 장소는 '기어스코리아'로, 8대의 모션 카메라와 모션 캡쳐 시스템을 골프에 접목시켜 사용자 골프 스윙을 비교 분석하는 최첨단 골프 분석 시스템 'GEARS(기어스)', 3만개가 넘는 클럽 헤드 및 샤프트 조합을 보유한 프리미엄 맞춤형 클럽 피팅 'TRUE SPEC GOLF(트루 스펙 골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개인 스튜디오 1대 1 골프 레슨과 스튜디오 대여는 물론, MIURA(미우라), G/FORE(지포어), MARK & RONA(마크앤로나) 등 다양한 클럽 및 용품도 판매하고 있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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