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투표 3위라는 최상위권에 순위를 감안하면 예상치 못했던 순위하락이다. 같은 소속사인 김나영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김나영 역시 지난 투표에서 5위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10 계단 떨어진 '15위'에 그쳤다. 강미나가 18위로 호명되며 김나영은 방출에 대한 불안감을 느껴야했을 정도.
강미나, 김나역 역시 '젤피버스' 논란을 의식하고 있는 듯 했다. 특히 지난 번 순위발표식에서 강미나보다 순위가 낮았고 개인 팬덤도 상대적으로 적은것으로 알려진 김나영은 강미나가 18위로 호명되자 "난 이제 집에갈게"라며 탈락을 예감한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다른 연습생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많은 연습생들이 '도대체 왜??','말도 안 돼'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이러한 순위 급하락은 1인 1표제로 투표 방식으로 바뀌면서 어느정도 예견되기도 했다. 젤리피쉬 소속사의 김세정을 제외한 강미나, 김나영 은 '젤피버스' 논란이 일기도 했던 참가자들이다.
인기가 많은 김세정을 선두로 단지 같은 소속사란 이유로 투표수가 올라간 것이라는 시선도 많았던 게 사실. 그리고 이런 우려는 결국 현실이됐다. 1인 1표제로의 투표 방식 변화 후 두 연습생은 순위가 크게 떨어지며 불리한 입장에 놓였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장근석의 말처럼 위기에 봉착했다는 표현이 틀리지 않아보인다.
강미나와 김나영 연습생은 이제 진짜 실력으로 최종 11인에 도전한다. '젤피버스'논란이 있긴 하지만 22인에 살아남으면서 나름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증명됐다.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논란의 소지가 있기도 했지만 이제 논란은 끝났다. 김나영은 " 집에 갈 줄 알았는데 투표해주신 분들 덕분에 감사한 기회를 또 한번 얻었다" 라며 소감을 전했고 강미나 역시 "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젤피버스' 논란의 중심에 섰던 두 연습생이지만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젤리피쉬 거품이 아닌 당당히 본인의 실력과 인기로 데뷔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이슈팀 강민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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