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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탄 연예계 '결혼 릴레이'…김하늘·권진영·육중완

2016-03-20 11:12

(사진=자료사진)
(사진=자료사진)
봄바람이 불자 연예계에서 결혼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밴드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은 2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가진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선배 가수 양희은이,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으며, 신부가 일반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가족·친지·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육중완은 신부와 6년 동안 열애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그는 청첩장을 통해 "기타 하나 달랑 메고 서울에 올라와 몸과 마음이 지칠 때쯤 웃으며 음악 할 수 있게 해준 친구가 있다"며 "친구로 10년, 연인으로 6년, 이제 부부로 100년을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배우 김하늘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MC 김성주의 사회로 시작해 가까운 지인의 축하 주례로 이어졌다.

김하늘의 신랑은 1살 연하 사업가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신랑 측에서 준비한 유쾌한 축가로 식장은 웃음으로 가득했고, 신부 측에서는 감동적인 축시로 화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같은 날 개그우먼 권진영도 서울 신사동에 있는 한 교회에서 1년여 동안의 만남 끝에 2세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이 교회 원로 목사의 주례와 선배 개그우먼 박미선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축가를 불렀다.

소속사는 "이번 결혼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며 "임하룡, 이영자, 김숙, 오나미, 허경환, 김기리, 허안나, 양상국, 김지선, 전영미, 김다래 등 개그맨 선후배들을 비롯해 최화정, 명로진, 서현진, 문지애, 정지영 등 방송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

권진영은 하와이와 라스베이거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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