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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나쁜나라' 본 관객들 티켓 나눔 행렬

2015-12-20 18:48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의 1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쁜 나라'가 지난 18일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하며 그 저력을 입증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티켓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12월17일진행된대구오오극장에서의티켓나눔현장(출처:대구오오극장)
지난12월17일진행된대구오오극장에서의티켓나눔현장(출처:대구오오극장)
그 시작은 ‘대구 오오극장’이었다.

지난 15일 오후 ‘대구 오오극장’ 페이스북에 “'나쁜 나라'를 보신 관객 한 분께서 영화를 보고 난 후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12월17일 목요일 오후 8시 '나쁜 나라' 전석을 구매하시고 55장의 표를 오오극장에 맡기셨다. 아직 '나쁜 나라'를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보셨으면 좋겠다며 전석을 구매하신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관객 분의 작은 바람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17일 티켓 나눔 당일에는 긴 줄이 생길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방문하였다. 55개의 좌석이 금새 매진이 되는 바람에 돌아가는 관객들이 생길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는 후문.

영화'나쁜나라'중.(제공사진)
영화'나쁜나라'중.(제공사진)
뒤이어, 지난 15일 '나쁜 나라' 공식 페이스북에도 “세월호를 기억하는 독립PD들이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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