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방송된 K팝스타5에서 참가자 주미연은 "노래를 참 좋아했는데 입시 실패와 외모 콤플렉스로 무대공포증이 있다"며 "트라우마 때문에 이번 기회를 잘 치러내지 못하면 또 몇 년 동안 노래를 할 수 없을 것 같아 무섭다"고 고백했다.
다소 허스키한 보이스를 지닌 주미연은 이 자리에서 그룹 엠씨더 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두 눈을 꼭 감은 채 불렀다. 그의 절제된 호흡과 감성은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
주미연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기존 가수들에게서는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라며 "노래를 듣는 내내 송곳으로 콕콕 찔리는 느낌이었다. 마음 속으로 뭔가 자꾸 찌른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이 무대 그대로 음원을 내도 스터디셀러를 기록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이 가요의 힘"이라고 극찬했다.
이날 주미연의 무대는 수도권 기준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17.39%·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도 어필했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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