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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조선마술사' 30일 개봉…마술처럼 스며든 인연

2015-12-03 12:57

유승호 '조선마술사' 30일 개봉…마술처럼 스며든 인연
유승호 고아라 주연의 기대작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제작 위더스필름)가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 마술사의 운명을 건 대결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평안도 의주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인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유승호)는 어린 시절 청나라 마술사 귀몰(곽도원)로부터 받은 학대 탓에 난봉꾼처럼 삐뚤어져 있다. 그런 그를 이해하는 것은 귀몰의 손에서 함께 도망친 의누이 보음(조윤희)뿐이다.

환희는, 청나라의 11번째 왕자빈으로 혼례를 치르러 가던 중 의주에 머물게 된 청명공주(고아라)와 서로 운명처럼 끌리게 되고, 처음 느낀 사랑의 감정에 환희는 다른 사람으로 변해간다.

둘의 사랑이 채 피어나기도 전에 과거의 악연에 앙심을 품은 귀몰이 복수를 위해 환희를 찾아온다. 급기야 청명공주가 지니고 있던 진상품을 노린 자들의 음모가 더해지면서 위험의 그림자가 환희와 청명공주를 덮친다.

이 영화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유승호 고아라를 비롯해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조화도 눈길을 끈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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