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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마지막 투쟁, '송곳' 최종회 20분 특별연장

2015-11-29 14:46

'송곳'포스터(사진=JTBC제공)
'송곳'포스터(사진=JTBC제공)
JTBC 특별기획 '송곳' 최종회가 20분 특별 연장 편성된다.

29일 '송곳' 측은 마지막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최종회에서 이수인(지현우)와 구고신(안내상)이 죽음도 불사한 투쟁에 돌입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인은 천막 안에서 잠자리를 해결하고 수염도 깎지 못 한 핼쑥한 모습으로, 파업투쟁의 강력한 여파를 짐작케 했다.

또한 구고신도 온전하지 않은 몸 상태지만 꿋꿋하게 파업현장을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그와 수인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기에 이 같은 행보가 뜻밖이라는 반응. 고신이 아픈 몸을 이끌고 파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수인과 화해를 하고 푸르미노조 파업에 합류한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들의 마지막 투쟁, '송곳' 최종회 20분 특별연장
'송곳' 관계자는 "오늘 방송되는 푸르미마트 직원들의 마지막 투쟁은 지현우와 안내상 모두 심혈을 기울여 촬영한 장면들이다"라며 "긴 싸움의 중심에 선 수인과 고신의 고독함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될 것 같다. 마지막까지 '송곳'의 주역들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곳'은 부당해고를 자행한 사측에 맞서 노동조합을 꾸리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노동자들의 면면을 그린 드라마다. 부당해고, 노조문제 등을 통해 이 시대 '을'의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뤄 주목받아 왔다.

푸르미마트 직원들은 투쟁의 끝자락에서 승리의 깃발을 거머쥘 수 있을까. 특별 연장 편성된 '송곳' 최종회는 20분 앞당겨진 이날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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