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는 10일 SSG 랜더스를 8-5로 제압하며 중요한 승리를 챙겼다. 이제 남은 것은 롯데전이다. 이날 승리하면 다른 팀의 경기 결과를 따질 필요 없이 3위를 확정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건너뛸 수 있다.
반대로 롯데에 발목을 잡히면 상황은 애매해진다. 12일 LG와의 최종전이 3위 결정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준플레이오프 직행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라는 전혀 다른 결과가 갈릴 수 있다.
KIA 입장에서는 롯데전에서 끝내는 것이 최선이다. 굳이 LG와 마지막 승부까지 끌고 가며 부담을 키울 이유가 없다. 포스트시즌에서 한 경기라도 덜 치르는 것은 체력과 투수 운용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KIA가 11일 롯데를 잡고 3위를 확정할지, 아니면 LG와 마지막 날까지 운명을 미루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