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2-1로 이겼다. 8회 카일 터커의 솔로 홈런으로 앞섰으나 9회말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가 헤랄도 페르도모와 코빈 캐럴에게 연속 3루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복귀한 디아스는 전날 끝내기 역전 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무너졌다. 다만 무사 3루를 실점 없이 넘겨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고, 다저스는 10회초 오타니 쇼헤이의 내야 안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10회말에는 잭 드레이어가 1사 1, 3루에서 병살타를 유도했다.
시즌 70승 47패가 된 다저스는 지구 2위 애리조나에 8.5경기 앞선 1위를 유지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디아스에 대해 집중력 문제를 지적하며 첫 투구부터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투지를 처음 확인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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