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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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다' LG, 한화와 난타전 끝에 8연패 탈출...방망이가 끝냈다

2026-07-25 22:59

LG 박해민 / 사진=연합뉴스
LG 박해민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길고 길었던 연패가 방망이의 힘으로 끝났다. LG가 한화와의 난타전 끝에 8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53승40패로 3위를 지킨 LG와 달리 한화는 4연승에 실패하며 6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초반부터 요동쳤다. LG가 1회 박해민의 투런포와 오스틴의 솔로포로 앞서 나가자 한화가 2회 노시환과 김태연의 홈런에 오재원의 적시타까지 묶어 5-4로 뒤집은 것이다.

승부를 가른 것은 4회였다. LG가 무사 만루 기회를 살려 한 이닝에만 9점을 몰아친 것이다. 밀어내기와 문정빈의 2타점 적시타 등이 쏟아졌다.

한화도 곧바로 반격했다. 4회말 한지윤과 노시환의 적시타 등으로 네 점을 따라붙은 것이다.

그러나 LG가 승기를 지켰다. 7회 문정빈의 투런포로 15-9까지 달아난 것이다. 한화는 7회 두 점을 만회했으나 이후 침묵하며 경기를 넘겼다. 이날 박해민과 오스틴 문정빈은 나란히 4타점을 올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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