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3회 회장배 대학대항골프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에서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이어 2026 전국대학골프대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 동·서코스에서 3라운드로 진행된다.
특히 난도가 높기로 유명한 군산CC 토너먼트 코스에서 열리는 회장배 대학대항골프대회에는 대학골프연맹 소속 국내 정상급 남녀 프로와 국가대표급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체대 장유빈, 송민혁, 김백준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장유빈은 2026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반기 유일의 다승 선수로, 주요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장유빈은 2024시즌 상금왕과 대상, 평균타수상 등 주요 타이틀을 모두 석권한 뒤 2025년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와 계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K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송민혁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송민혁은 올해 매경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2023년 한국체대에 입학한 뒤 2학년이던 2024년 제41회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에서 대학 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KPGA 신인왕에 오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김백준 역시 2025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경험을 앞세워 경쟁에 나선다.
여자부에서는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정원, 김시현, 이윤서가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남자부에는 국가대표 박건웅이 출전하며,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구민지가 출전해 프로 선수들과 경쟁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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