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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왕서윤, 100m 11초81 여중부 신기록...올해만 4번째 한국기록

2026-07-17 21:25

왕서윤(가운데)의 경기 모습. / 사진=연합뉴스
왕서윤(가운데)의 경기 모습. /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육상 단거리 기대주 왕서윤(서울체중)이 올해만 네 번째로 여중부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왕서윤은 17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회장배 제24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중부 100m 준결선에서 11초81의 여중부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5월 2일 전남 목포 제55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 여자 중등부 100m 결선에서 11초83으로 부별 한국기록을 세웠던 그가 두 달 만에 0.02초를 앞당긴 것이다.

11초81은 올 시즌 국내 여자 100m 랭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1위는 성인 선수인 김주하(시흥시청)의 11초76이다. 2012년생인 왕서윤은 지난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200m와 400m 계주에서도 부별 한국기록을 세우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이어진 결선에서는 11초9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왕서윤은 코치와 재활 담당 선생님의 조언이 기록 수립의 원동력이었다며, 특히 아버지가 자세 교정에 관해 많은 조언을 해줬고 그 부분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 목표는 11초7대 진입이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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