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1회 한동희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데 이어 3회에도 전민재의 내야 땅볼과 상대 폭투로 두 점을 보태 3-0으로 달아난 것이다.
승부는 4회에 갈렸다. 롯데가 이 이닝에만 6점을 몰아친 것이다. 황성빈과 고승민의 적시타로 문을 연 롯데는 잇단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순식간에 9-0까지 벌렸다.
마운드도 든든했다. 선발 나균안이 5회까지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시즌 5승을 챙긴 것이다.
KIA는 6회에야 김호령의 2루타 등으로 두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롯데가 7회 레이예스의 적시타와 8회 김세민의 솔로포로 다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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