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8(수)

축구

메시·홀란·음바페 다 모였다...8강서 득점왕 다툼 치열

2026-07-08 11:35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 / 사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 / 사진=연합뉴스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이 가려지며 대진표가 채워졌다. 스위스가 막차로 합류하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스위스는 8일 캐나다 밴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콜롬비아와 연장까지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스위스는 1954년 자국 대회 이후 72년 만에 8강에 오른 것이다. 이 경기는 대회 마지막 16강전으로 스위스의 4강 상대는 이집트를 극적으로 꺾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다.

8강의 판도는 유럽의 강세로 요약된다. 프랑스를 비롯해 노르웨이와 잉글랜드 스페인 벨기에 스위스가 차례로 티켓을 거머쥔 것이다. 여기에 남미 아르헨티나와 아프리카 모로코가 이름을 올렸다. 직전 카타르 대회와 비교하면 유럽이 하나 늘고 남미가 하나 줄었다. 대진상 적어도 유럽 2개국은 준결승에 오르게 됐다.


8강전은 모두 미국에서 열린다. 10일 프랑스와 모로코의 경기를 시작으로 11일 스페인과 벨기에 12일 노르웨이와 잉글랜드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가 차례로 맞붙는다.

득점왕 다툼도 뜨겁다. 8골로 선두인 메시를 필두로 7골의 홀란과 음바페 6골의 케인이 모두 8강에 선 것이다. 특히 노르웨이를 처음 8강에 올린 홀란과 잉글랜드의 케인은 8강에서 직접 맞붙는다. 4골의 오야르사발과 뎀벨레 벨링엄도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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