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1(수)

야구

안우진, LG전 무실점 호투 뒤 물집 우려...한 경기 쉬고 7일 kt전 등판

2026-07-01 20:05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안우진 앞세워 1위 LG 사냥. /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안우진 앞세워 1위 LG 사냥.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우완 에이스 안우진이 부상 복귀 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지만, 오른손 물집 재발 우려로 한 차례 등판을 쉬고 다음 주 마운드에 오른다.

안우진은 전날 LG 트윈스전에서 5⅔이닝 11삼진, 안타 1개, 사사구 3개, 무실점으로 시즌 2승(4패)째를 챙기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4월 955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이후 가장 좋은 내용이었다.

교체 배경에는 물집이 있었다. 공 95개를 던진 뒤 6회초 2사 1, 2루에서 내려갔는데, 투구 수보다 오른손 물집을 우려한 판단이었다. 그는 지난 5월 26일 KIA전에서도 오른손 물집으로 61구 만에 물러난 바 있다. 이에 따라 5일 두산전 대신 7일 kt전에 나서며, 7일 자리에는 김윤하가 선발 등판한다.

관리가 중요해진 이유도 있다. 최하위 키움은 후반기 외국인 투수 1명과 국내 투수 4명으로 선발진을 꾸리는 이례적 승부수를 던져, 에이스 안우진의 역할이 더 커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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