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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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침묵한 '코리안 더비'...이정후 2삼진·김하성 타율 0.070

2026-06-28 15:15

수비 펼치는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수비 펼치는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한국인 빅리거 맞대결이 이틀 연속 침묵으로 끝났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김하성(애틀랜타)이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나란히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3번 우익수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 2삼진, 9번 유격수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에 머물렀다.

이정후의 타율은 0.323(282타수 91안타)으로 내려갔으나 오토 로페스(마이애미·0.336)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는 지켰다. 반면 김하성은 0.070(71타수 5안타)까지 떨어지며 부진의 골이 더 깊어졌다. 특히 콘택트가 강점인 이정후가 한 경기 2삼진을 당한 건 올 시즌 세 번째로, 5월 1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약 두 달 만의 이례적 장면이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로건 웹이 7이닝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으로 호투한 데 힘입어 5-0으로 완승했다. 애틀랜타 타선은 팀 1안타에 묶이며 빈공에 허덕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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