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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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 가까웠다' KIA, 키움 9-4 완파...네일 7이닝 무실점·김도영 멀티포

2026-06-25 23:37

김도영, 하루에 홈런 두 방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김도영, 하루에 홈런 두 방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마운드와 타선이 동시에 불을 뿜었다. KIA가 키움을 완파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로써 41승1무33패가 된 KIA는 4위를 지켰고 9연패에 빠진 키움은 26승1무4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기선은 KIA가 잡았다. 3회초 김호령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데 이어 2사 3루에서 김도영의 투런포와 나성범의 백투백 홈런으로 단숨에 4-0으로 달아난 것이다. 반면 키움은 네일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3회부터 5회까지 한 명도 출루하지 못하며 속수무책으로 막힌 것이다.


KIA는 7회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박재현과 김호령의 적시타에 이어 김도영이 이날 두 번째 투런포를 터뜨렸고 카스트로의 쐐기 솔로포까지 더해진 것이다. 키움은 8회 김동헌의 적시타 등으로 두 점을 9회 박찬혁의 투런포로 두 점을 만회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승리의 중심에는 네일과 김도영이 있었다. 선발 네일이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시즌 5승을 챙겼고 김도영은 멀티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키움 선발 알칸타라는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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