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교림은 21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은 그는 장은수를 2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 7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던 그는 이로써 김민솔과 함께 올 시즌 두 번째로 2승을 올린 선수가 됐다.
우승까지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그를 같은 조의 장은수가 맹렬히 추격해 한때 공동 선두까지 따라붙은 것이다. 그러나 장은수가 13번 홀 보기로 주춤하자 서교림은 15번과 16번 홀 연속 버디로 다시 3타 차로 달아났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긴장했으나 침착하게 홀아웃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마지막 날 7타를 줄인 유현조가 3위에 올랐고 먼저 시즌 2승에 도달했던 김민솔은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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