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매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 대회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우승자 로티 워드(잉글랜드·12언더파 268타)에 2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LPGA에 데뷔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유해란은 4승 사냥엔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을 남겼다.
워드는 작년 ISPS 한다 여자 스코티시 오픈 이후 LPGA 통산 두 번째 우승(상금 30만 달러·약 4억5천만 원)을 거머쥐었다.
4타 차 3위로 출발한 유해란은 전반 버디 5개와 워드의 6번 홀(파4) 더블보기에 힘입어 공동 선두로 전반을 마쳤지만, 10번 홀에서 한 타를 잃은 뒤 가파른 오르막 13번 홀(파4)에서 티샷 밀림·스리퍼트가 겹친 더블보기로 위기를 맞았다.
워드도 13번 홀에서 한 타를 잃었고, 유해란이 14번 홀(파5) 버디로 1타 차까지 좁혔다.

유해란은 "전반은 만족스러웠지만 후반 실수가 아쉬웠다. 한국으로 돌아가 야구를 보며 쉬겠다"고 했다.
한국 선수 중 LPGA 통산 15승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7언더파 273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윤이나(4언더파 276타) 공동 12위, 최운정·최혜진·전인지(2언더파 278타)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6언더파 274타 7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5언더파 275타 공동 8위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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