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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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9회까지 문보경이 있었다' LG, 두산 4-1 격파...1위 KT 추격의 실탄 장전

2026-04-25 02:31

문보경 / 사진=연합뉴스
문보경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G 트윈스가 접전 끝에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전에서 4-1로 승리했다. 15승 7패로 2위를 지킨 LG는 선두 KT 위즈(16승 7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고, 2연패의 두산은 9승 1무 13패가 됐다.

주인공은 문보경이었다. 3안타 3타점으로 결정적 국면마다 방망이를 돌렸다. 선발 임찬규는 5⅔이닝 6피안타 3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첫 승, 두산 선발 최승용은 5⅓이닝 2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 침묵에 패전을 안았다.

선취점은 3회초였다. 1사 후 신민재 볼넷, 홍창기 안타로 만든 1·3루에서 천성호의 적시타, 이어 2사 1·3루에서 문보경의 적시타까지 묶이며 2-0으로 달아났다.

두산의 반격도 매서웠다. 5회말 정수빈·박찬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손아섭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고, 6회엔 2사 후 양석환 안타와 이유찬 사구로 1·2루를 만들었으나 임찬규의 뒤를 이은 장현식이 대타 김인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장현식과 우강훈이 무실점으로 버틴 LG는 9회초 볼넷만으로 만든 만루에서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9회말 두산의 추격까지 막아낸 LG는 4-1로 승리를 매듭지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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