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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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PK 유도+오버헤드킥 동점골' 오현규, 베식타시 합류 4일 만에 강렬한 신고식

2026-02-09 13:10

오현규. 사진[AFP=연합뉴스]
오현규. 사진[AFP=연합뉴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24)가 베식타시 데뷔전에서 오버헤드킥 동점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현규는 9일(한국시간) 투프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알라니아스포르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1-2로 뒤지던 후반 9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높게 뜬 공을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적료 1천400만 유로(약 241억원)에 합류한 지 나흘 만의 강렬한 신고식이었다.

오현규의 활약은 득점에 그치지 않았다. 전반 29분 날카로운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 첫 골에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0-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오현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쾨크취가 성공시켰고, 후반 오현규의 동점골까지 더해 베식타시는 열세를 극복했다.


알라니아스포르의 황의조도 선발 출전해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황의조는 전반 9분 도움을 기록하며 오현규와 맞대결을 펼쳤다.

베식타시는 승점 37(10승 7무 4패)로 5위, 알라니아스포르는 승점 21(4승 11무 6패)로 10위에 자리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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